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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대신 사죄"…노태우 장남 노재헌, 5·18 묘지 참배

입력 2019-08-26 18:42 수정 2019-08-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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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재헌 씨의 5·18 국립묘지 참배, 일단은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 같고요. 어쨌든 노재헌 씨가 아버지의 뜻이라고 했다는 것이죠?

[고석승 반장]

그렇습니다. 재헌 씨 측에 따르면 현재 거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노태우 씨가 "5·18 묘역에 다녀와야 한다"는 말을 여러차례 언급하면서 재헌 씨가 묘역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아들로서 아버지 대신 이곳을 찾아 사죄의 뜻을 전하고, 사진 등으로 이곳의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주려고 5·18 묘역을 찾았다"고 전했다는 것입니다.

[앵커]

노태우 씨가 2011년 회고록을 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5·18에 대해서 "유언비어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이런 발언을 했고 당시 논란도 됐었죠?

[고석승 반장] 

그렇습니다. 당시 5·18 유관단체도 사과 요구를 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회고록 출간을 주관했던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은 당시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노태우 대통령은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라고 이야기 한 바는 있습니다. 

[앵커]

본인이 직접 왔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았겠지만, 아들을 통해서라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는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5월 단체에서도 입장을 냈는데요. "의미가 있는 일이다" 평을 했고요. 다만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 사과도 있어야 한다는 추가적인 입장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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