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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TV,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정당한 비평 했다" 주장

입력 2019-08-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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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혐한 발언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는 일본 DHC 텔레비전. 거의 모든 유통망에서 DHC 제품들은 퇴출된 상황입니다. 출연자 대부분이 아베 총리와 가까운 극우인사라는 이 DHC 텔레비전에서 자신들은 정당한 비평을 했다는 입장문을 내서, 또 논란에 불을 붙였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DHC 텔레비전은 어제(14일) 오전 야마다 아키라 대표이사 명의로 공지를 올렸습니다.

JTBC 등 한국 언론이 자신들의 방송을 '혐한'이라도 보도한 데 대해 견해를 밝힌 것인데 역시 억지 주장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한, 한·일 관계 관련 발언이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비평이라면서 어떤 부분이 혐한이고 역사 왜곡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해달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지적한 수많은 한국 언론들의 보도에는 눈을 감아 버린 셈입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진행 중인 DHC 불매운동과 관련해서는 유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DHC텔레비전과 상관이 없는데 제품을 불매하는 것은 언론을 봉쇄하려는 조치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DHC텔레비전은 앞으로도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유언론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

실제로 DHC 텔레비전은 어제도 혐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아비루 루이/산케이신문 논설위원 : 총리실 관계자가 '세계에서 한국이 없어서 곤란한 나라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용케도 본심을 말하네 하는 느낌입니다만 실제로 그런 느낌이죠. 한국은 정말로 바보인가. 앗. 이렇게 말하면 안 되죠.]

(영상디자인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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