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갈등의 원인 한국에" 되풀이
일본 외무성이 오늘(9일) 한국 특파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일본 측은 "한·일 갈등의 원인이 한국에 있다"며 "한국 정부가 창의적인 해결책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 "후쿠시마 오염수 3년 뒤 저장 한계"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나온 오염수를 저장하는 탱크가 3년 뒤인 2022년에는 모두 다 찰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측이 오염수 보관의 한계 시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뚜렷한 대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한국 온 미 국방…'호르무즈 파병' 논의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장관이 오늘 정경두 국방장관과 만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니는 선박의 안전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법무장관에 조국 등 장관급 8명 개각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민정수석을 임명하는 등 장관급 8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주미 대사에는 이수혁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5. 양현석, 마카오서도 불법 도박 정황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양현석 씨가 마카오에서도 '불법 도박'을 한 정황이 JTBC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마카오 자금도 추적 중인데, 금액은 미국보다 훨씬 많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 '막말 유튜브' 사과에도 한국콜마 후폭풍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이 막말 등이 담긴 동영상을 직원들에게 시청하게 하면서 파장이 일자 회사 측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JTBC 보도 이후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을 낸 것인데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나오는 등 파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