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건 허가하고…일 "수출관리" 거듭 주장
일본 정부가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소재를 규제한 지 한 달 여 만에 1건의 수출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수 조치가 아닌 수출 관리"라는 주장을 거듭했습니다.
2. 전범기업에 '청와대 정보'까지 준 김앤장
어제(7일) 열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에서 김앤장 측이 공개를 거부한 문건에는 당시 청와대와 외교부, 대법원에서 수집한 정보들이 담겨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앤장이 신일본제철 등 일본 기업을 만나 관련 정보를 수시로 보고하고, 양측의 의견을 정리해서 극비로 다루던 문건입니다.
3. 양현석·승리 '해외 원정도박' 혐의 포착
경찰이 양현석 전 YG 대표와 가수 승리의 수십억 원 대 불법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양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VIP 룸에서 10억 원 정도를 판돈으로 쓰고 6억 원 가량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트럼프 또 "한국, 방위비 더 부담 합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최근 방한 때 방위비 총액 40억 달러 대를 언급했고, 한국이 이 가운데 얼마를 부담할 수 있을지 결정하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일 경찰 '소녀상' 테러 협박 50대 검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소녀상 전시에 휘발유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본 미술평론가 연맹도 성명을 내고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 부정됐다"며 전시를 다시 열 것을 촉구했습니다.
6. 오늘도 소녀상 앞에서…"노이즈 마케팅"
아베 정부를 두둔해 논란을 일으킨 주옥순 씨가 오늘도 소녀상 앞에서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주씨는 가짜뉴스 수준의 거짓 주장을 이어갔는데, 유튜브 방송으로 후원금을 모으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의심됩니다.
7. 민주평화당 10명 "탈당"…정계 개편 신호탄
박지원 의원 등 소속 의원 10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하면서 민주평화당이 창당 1년 만에 분당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계 개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8. 부쩍 늘어난 공유킥보드…아찔한 순간
가까운 곳을 갈 때 이동 수단으로 공유전동킥보드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나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아서 곳곳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