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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고위 당·정·청…"내년 일본 대응 예산 1조원+α"

입력 2019-08-04 20:11 수정 2019-08-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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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빼겠다는 일본의 발표 이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휴일에도 이어졌습니다. 이틀 연속 열린 긴급 국무회의에 이어 오늘(4일)은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정부 차원을 넘어 국회와도 머리를 맞댄 것입니다. 내년도 본예산에 소재·부품 산업을 지원하는 데만 '1조원+α'를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굳은 표정으로 시작된 고위 당정청 협의회는 예정 시간을 넘겨 90여분간 진행됐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제2의 독립운동 정신으로 한·일 경제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이 주로 논의됐습니다.

내년 본예산에만 '1조원+α' 규모를 편성하는 한편, 핵심 전략품목의 연구개발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범정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가 꾸려져 부처별 진행 상황을 조율합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내일 오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자리에서는 우리 정부가 일본에 취할 '상응조치' 방안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향후 일본의 움직임에 따라 국회를 중심으로 일본 물품 수입에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등의 논의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디자인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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