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 청년챔프단이 지난 27일, 동국대학교에서 제 14회 사회공헌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챔프단 3기가 새로운 팀을 꾸린 뒤 본격적인 활동을 발표한 자리였다.
3기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청년챔프단은 총 5개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민(서울대)의 경우 전청시(전지적 청년 시점)팀 명으로 신규팀을 창설했다. 이 팀은 청년챔프단 처음으로 2명의 부팀장을 구성하여 팀 안에서 여러개의 캠페인을 동시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또한 안다미로 팀(팀장 이수열)은 보육원 누수시설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청년챔프단 안다미로 이수열 팀장은 “황건, 김민지, 임수지, 권병규 등등 1~2기 인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만들어진 결과이다”며 “새롭게 합류한 3기 인원들과는 푸드트럭을 진행하여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챔프단 김선재 단장은 “점진적으로 청년챔프단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매우 기쁘다”며 “청년챔프단이 더욱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공헌협회는 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청년챔프단 4기를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한국사회공헌협회 홈페이지 혹은 플러스친구 ‘한국사회공헌협회’로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