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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중부서 또 큰 산불…소방관 1800명 진화중

입력 2019-07-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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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르투갈 중부지역에서 난 큰 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1800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역시 강한 바람이 문제입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이 숲 전체를 덮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여기저기서 진화에 나서지만 속수무책입니다.

잡히지 않는 불길에 대피에 나선 주민들도 있습니다.

잔불을 제거해 보지만 쉽게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북동쪽으로 200km 떨어진 카스텔로브랑쿠 일대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시작된 불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불로 소방관 8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소방관 1800명과 소방항공기 19대, 군부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불이 잘 붙는 유칼립투스 나무로 이뤄진 포르투갈 중부 산림지대에서 진화 작업은 쉽지 않다고 BBC는 보도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22일 오후 기준으로 불길의 90%가량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이 예보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년 전 포르투갈에서는 두 차례 산불이 발생해 100명 넘게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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