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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태풍 '다나스' 북상…주말 남해안 영향권

입력 2019-07-18 08:08 수정 2019-07-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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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주말 남해안 영향권

제 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 남동쪽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소형 태풍이고 진로를 예측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기상청이 오늘 새벽 발표한 태풍 예상 진로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남해안과 제주 사이를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당장 내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미 하원도 '협력' 결의

미국 의회 차원에서, 한·일 갈등에 대한 해법을 찾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적인 한·일관계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하원 상임위에서도 통과가 됐고, 다음 주 말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를 다룰 한·미·일 의원 회의가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3. 문 대통령-여야 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패스트트랙 문제 등으로 대치해온 여야 지도부가 대통령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시급한 현안들을 논의합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상황을 점검하고 초당적인 대응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4. 외통위 '결의안' 불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상정이 된 일본의 조치를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자유한국당이 거부하면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한국당은 본회의 일정이 합의되면 통과시킬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5. 스크린골프장 불

어제 저녁 대구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골프장 주인은 평소 소음 문제로 다투던 인근 주민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6. '북 대사관 습격' 석방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이 체포 석 달만에, 가택연금을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스페인으로 보낼지를 두고 재판은 계속 진행이 됩니다.

7. 한국은행 금리결정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이르면 이번달, 아니면 다음달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일단 이번에는 현재 금리를 동결할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올해 경제 성장률 수정 전망치도 발표됩니다.

8. 민주노총 총파업

탄력근로제를 오늘 논의하는 국회 앞에서 단위기간을 늘리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민주노총이 파업에 나섭니다.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이 지켜지지 않은 것도 규탄하는 파업입니다.

9. 한국인 추락사

스위스 알프스 산맥 마터 호른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14일 한국인 등산객 3명이 등반에 나섰다가 악천후로 발이 묶였는데 다음 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1명이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른 2명은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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