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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성윤모 "국제기구 공동조사 필요" 강조

입력 2019-07-17 09:06 수정 2019-07-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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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성윤모 반박…"국제기구 공동조사 필요" 강조

일본의 수출 규제를 둘러싸고 한·일 양국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페이스 북을 통해 일본 세코 경제산업상의 트위터 글을 반박했습니다. 성 장관은 이번 수출 규제 조치가 강제 징용 판결에 대한 대항 조치가 아니라는 일본 측 주장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우리 전략 물자 수출 통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국제기구 공동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잇단 '미 역할론'…"한·미·일 정상 대화를"

한·일간 갈등을 해결하는 데 미국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국 언론 등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오바마 정부에서 일했던 메데이로스 조지타운대 교수는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일 정상들과 대화를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3. 김정은 위원장 벤츠 차량 5개국 거쳐 반입

미국 뉴욕 타임스가 그동안 미스터리였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급 리무진 반입 경로를 추적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 벤츠 차량이 네덜란드와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등 다섯 개 나라를 거쳐 북한으로 반입됐다고 전했습니다.

4. 대전 시내버스 정상 운행…임금협상 합의

대전에서 12년만의 버스 대란을 피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사가 서로 한걸음씩 물러나면서 임금 인상 등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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