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양현석 전 대표가 저희 탐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통해서 인터뷰도 했고 또 게다가 직접 연락을 먼저 취해와서 해명하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 양현석 "모든 의혹, 제보자 일방적 주장일 뿐"
· 양현석 "제보자에게 10원짜리 하나 준 적 없다"
· 제보자 "YG 측에서 미국 체류 비용도 내줬다"
· 양현석 "마약 검사 키트, 미국서 직접 구입"
[앵커]
어제(20일) '스포트라이트'에서 제보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을 했습니다, 양현석 전 대표는요. 또 이에 대해서 제보자는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두 사람의 주장을 듣고 말씀 이어가죠.
[양현석/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음성대역) : 저희는 기본적인 연애 금지라는 조항 있어요. 성공하기 전까지 연애하는 거 아니다. 절대 못 하게 했는데 A씨를 만난다 걔랑 마약 한 것 같다. 이렇게 회사에 소문이 난 거예요. 걔는 만나선 안 된다고 판단한 거예요.]
[A씨/제보자 (대역 재연) : 앉자마자 '너 진술 번복하라'고 '사례해주겠다'고 '돈 주겠다'고. '진술 번복하라'고 '변호사 붙여줄 테니까']
[양현석/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음성대역) : 니가 경찰 가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처럼 진술했다면서 그러지 말아라 니가 애한테 억하심정이 있다고 있지도 않은 얘기를 하면 안 되잖아. 설사 그렇다고 해도 니가 비아이를 좋아해서 만났다면 그렇게 얘기하는 건 아니지 않냐 라고 얘기를 했어요.]
[A씨/제보자 (대역 재연) : '너 연예계에서 너 죽이는 거 일도 아니다'라고 이러는 거예요. 그때 제가 21살이었어요. 완전 무섭지. 지금도 그 얘기 들으면 무서울 텐데. 그때 무서워서 '알겠다'고 했죠. '에라 모르겠다'가 12월에 활동했을 거예요. 아마. 근데 그 중간에 제가 만약에 잡혀 들어가면 활동이 어그러지니까. 저한테 뭐라 했냐면 YG가 '너 미국 가 있는 동안 자기 검찰이랑 경찰 다 봐주겠다'고 '오면 다 없어져 있을 거다'라고 그래서 그거 믿고 간 거였거든요.]
[양현석/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음성대역) : 돈을 10원짜리 한 장 준 적도 없어요. 얼마라도 주게 되면 저는 여지없이 얘 입막음으로 돈 준 사람이 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제보자 "양현석, 탑 대마 흡연 사실 은폐 시도"
[앵커]
양 전 대표는 비아이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제보자 측의 주장에 대해서 YG 내부적으로 자체적으로 검사하는 마약 키트가 있다 이렇게 직접 공개도 했습니다. 영상을 보고 오시죠.
[양현석/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음성대역) : 마약 검사를 직접 주도해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제가 참관합니다. 국내에선 이 마약 키트를 팔지 않습니다. 검찰에서 썼던 키트가 만 원이라면 이건 대략 5만 원짜리입니다. 예방 차원이 더 큽니다. GD 사건 이후 YG 소속사에서 관리를 못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책임론이 있어서 그 후 검사를 해왔습니다. (비아이가 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 키트를 검사하셨기 때문에 확실한가요?) 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