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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독도는 일본 땅 아니다' 근거 된 지도…최초 공개

입력 2019-06-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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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탁자 만들려고…'120년 느티나무' 몰래 베어 가

폭 1.2m 둘레 4m에 가까운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잘려진 채 밑동만 남았습니다. 경북 김천시의 한 마을 뒷산에 있던 120년 된 느티나무입니다. 주민들은 지난 2월 타지에서 온 벌목꾼이 탁자를 만들려고 몰래 베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산림 당국이 벌목꾼 1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고 최근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2. 소와 함께 40년…영화 '워낭소리' 할머니 별세

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이삼순 할머니가 지난 18일,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워낭소리는 10년 전인 2009년 노인과 늙은 소의 외로운 삶을 조명하며 한국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96만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영화에 나온 누렁소는 40년을 살다가 2011년에 세상을 떠났고 이 할머니의 남편 최원균 할아버지도 2013년에 별세했습니다.

3. '독도는 조선 땅' 인정…18세기 일본 지도 공개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는 근거로 인용됐던 18세기 일본 지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독도재단이 공개한 1770년대 일본학자 나가쿠보가 그린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채색되지 않은 채 일본 영토 밖에 그려져 있습니다. 나가쿠보의 이 지도는 일본 막부가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인정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이란 혁명수비대 "미 드론, 영공 침범…격추"

이란의 혁명 수비대가 현지시간 20일 이란 남부 호르모르간주에 들어온 미국의 무인비행기 드론을 격추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군 측은 "이란 영토 위에 드론이 없었다"면서도 미국 드론이 격추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자세히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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