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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일탈 방지' 주한미군 야간 통금…8년 만에 해제

입력 2019-06-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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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탈 방지' 주한미군 야간 통금…8년 만에 해제

주한미군의 일탈을 막기 위해 지난 8년 동안 시행해오던 야간 통행금지가 오늘(17일)부터 9월 중순까지, 90일 동안 잠정 중단됩니다. 2011년 9월 경기도 동두천에서 미군 장병이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는 등 성범죄와 폭력, 음주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그해 12월 미군은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장병들의 부대 밖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2. 내달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국내선은 그대로

다음 달부터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편도 기준, 최고 6만 1200원에서 4만 9200원으로 내립니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3달 만에 한 단계 낮아진 것입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달에도 5500원 그대로 유지됩니다.

3. 학교 비정규직 여성 100명…청와대 앞 삭발 시위

전국 학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여성 100명이 청와대 앞에서 삭발 시위를 했습니다. 이들은 학교 비정규직을 정규직에 해당하는 공무직으로 전환하고,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4. 대구 수성구 주택가 골목…지름 2m '땅꺼짐 현상'

오늘 오전 10시 20분 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지름 2m 가량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의 공사 현장으로 가던 레미콘 차량의 뒷바퀴가 빠졌지만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성구청은 정확한 원인을 찾는 한편 도로를 복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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