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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적은 '맑은 공기' 열흘째…17일도 '30도 이하' 쾌청

입력 2019-06-16 21:54 수정 2019-06-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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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도 역시나 파란 하늘 아래 나들이 떠난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당분간 초미세먼지 걱정은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맑을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그림같이 파란 하늘에 구름이 흘러갑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기준치를 밑돈 것은 지난 7일 부터 열흘째.

무덥지도 않은 날씨에 공기까지 맑아 오늘 곳곳은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아이들은 시원한 물에 몸을 적시고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바람을 가릅니다.

[서강석/대전 중촌동 : 날씨가 좋아서 (가족들과 나왔는데) 앞으로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오후 5시까지 전국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기록한 부산과 광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당 15㎍ 이하, '좋음' 수준이었습니다.

또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오존이나 아황산가스 걱정은 없었습니다.

이같은 날씨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제주 26도, 대전 28도, 부산 24도 등 30도를 넘지 않는다는 예보입니다.

남해상에서 움직이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은 오전에 잠시 많다 오후 들어 맑아지겠습니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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