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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타워크레인 퇴출·임금 인상" 요구…노조 고공농성
입력 2019-06-05 07:56
수정 2019-06-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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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전국 건설현장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4일) 아침에 전해드렸지만 크레인 기사들이 임금을 올려주고, 소형 크레인을 없애줄 것을 요구하며 크레인에 올라가서 농성을 벌이고 있고 지금 전국 건설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 2300여 대가 멈춰선 상황입니다. 전체의 65%가량입니다.
먼저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의 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분주하게 움직여야 할 낮 시간인데, 줄지어 선 노란 타워크레인들이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부산, 창원 등 전국의 다른 건설 현장에서도 타워크레인이 멈췄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8개의 타워크레인이 있습니다.
크레인 기사들은 운전석에서 고공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한 크레인 기사와 화상통화를 해보겠습니다.
[박덕훈/타워크레인 기사 : (몇 미터 높이쯤 될까요?) 지금 지상에서 45m요.]
파업을 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박덕훈/타워크레인 기사 : 불법 개조한 중국산 저가 소형 타워크레인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사고에 많이 노출돼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따르면 약 2300대, 전국 타워크레인의 65%가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함께 정부가 소형 타워크레인을 퇴출시키는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파업을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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