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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북 "미, 화물선 압류 불법 무도한 행위"

입력 2019-05-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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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북 "미, 화물선 압류 불법 무도한 행위"

북한이 자국 화물선에 대한 미국의 압류 조치가 '불법 무도한 행위'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우리 시간 어젯밤 뉴욕 유엔본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와이즈 어니스트'호 압류가 부당하다며 즉각적인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니스트 호는 공화국의 자산이자 북한의 주권이 완전히 행사되는 영역"인 만큼 미국의 조치가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뇌물·성범죄' 등 윤중천 다시 구속 기로

김학의 전 차관에게 뇌물을 주고, 또 함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2번째로 검찰이 청구한 윤씨 영장에는 김 전 차관의 성범죄 정황도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일 외무성 '위안부 피해자 소송' 거부"

일본 외무성이 우리 정부에 2016년 제기된 위안부 손해 배상 소송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외국의 재판권에 따르지 않는다는 국제법상 주권 면제 원칙을 내세웠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2015년 한·일 합의를 통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4. '미-이란' 우려 중동 국가 긴급 중재외교

미국과 이란간의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나라 모두와 가까운 중동의 국가들이 긴급 중재에 나섰습니다. 이라크는 워싱턴과 테헤란에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고, 지난달 미국에 갔던 카타르의 부총리와, 미국과 이란간의 물밑 채널 역할을 그간 해온 오만의 외무장관이 이란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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