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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황교안 악수 패싱?…한국당, 5·18 공세

입력 2019-05-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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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어제(18일) 5·18 민주화운동 39주기 기념식에 다녀온 뒤 오히려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진상규명조사위의 출범이 늦어지고 있는 것을 두고 청와대 책임이라고 하는 한편, 어제 식장에서 김정숙 여사가 황교안 대표와 악수하지 않은 것을 두고도 문제 삼았습니다. 악수에 대해 청와대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런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진실 규명을 위한 정치권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아직도 (진상규명조사) 위원회가 출범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국회와 정치권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격이 충분한 위원을 추천했지만, 청와대가 이유 없이 거부해서 출범이 늦어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평화당은 남 탓 하지 말라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홍성문/민주평화당 대변인 : 나경원 원내대표는 5.18의 진실을 왜곡하는 자유한국당 추천 위원들에 대한 옹호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출범 지연에 대한 남 탓 선동을 중단하십시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페이스북에서 "사람 되기는 힘들어도 괴물이 되지 말자"는 영화 속 대사로 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

한국당은 또 김정숙 여사가 어제 기념식에서 황교안 대표와 악수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과도 공손하게 악수했던 김정숙 여사가 왜 악수를 청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런 것일 뿐, 일부러 황 대표와의 악수를 건너뛴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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