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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신도 성폭행' 이재록, 2심 징역 16년…1년 늘어

입력 2019-05-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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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도 성폭행' 이재록, 2심 징역 16년…1년 늘어

젊은 여성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만민중앙교회 지도자 이재록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가 8명에서 9명으로 많아지면서 형량도 1심보다 1년 더 늘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고통은 평생 끔찍할 텐데 이씨는 여전히 '돈을 목적으로 한 무고'를 주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 임세원 교수 살해범에 징역 25년…"계획적·잔인"

자신을 치료해오던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모 씨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살해한 과정이 계획적이고 잔인할 뿐 아니라,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정신장애가 범행의 큰 원인이 됐다며 검찰이 주장한 무기징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3. 대만, 동성결혼 합법화…아시아 국가에선 처음

대만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대만 국회는 오늘(17일)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결혼 등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4. 상하이서 건물 무너져…25명 매몰, 10명 사망

현지시간 16일 오전 중국 상하이 도심에 있는 건물이 무너져 일하던 노동자 25명이 매몰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오늘 새벽까지 구조 작업을 벌여서 매몰자를 모두 찾았지만, 적어도 10명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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