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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박정희 생가 찾아 "정파 이유 업적 폄훼 안 돼"

입력 2019-05-13 07:18 수정 2019-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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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12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정파적인 이유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폄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파행의 책임과 관련해서는 "패스트트랙을 철회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당 대표 취임 이후로는 첫 방문입니다.

황 대표는 사람들이 고속도로와 포항제철을 세운 일만 기억하지만, 삼성전자의 뿌리가 된 전자산업을 일으킨 것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 일이라며, 위대한 업적을 기린다고 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정파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님의 업적을 폄훼하는 것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방명록에는 '애국애민의 정신 잊지 않고, 부강하고 잘 사는 나라 만드는 일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날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추경이 제1당의 폐업으로 논의조차 안 되는 상태"라고 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반박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그런 국회 망가뜨린 게 누굽니까. 잘못된 패스트 트랙 철회하면 모든 문제 해결됩니다.]

생가 방문에 앞서서는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불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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