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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다른 사업가에게도 금품 받았나…'포괄 뇌물' 검토
입력 2019-05-10 20:40
수정 2019-05-10 20:45
포착된 뇌물 의혹 총액 1억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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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된 뇌물 의혹 총액 1억 넘겨
[앵커]
검찰은 김학의 전 차관이 지금까지 적어도 1억 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최근까지 알려진 것말고도 윤중천 씨가 아닌 또 다른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도 있다고 합니다.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학의 의혹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이 윤중천 씨 외에도 다른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받은 돈이 3000만 원 이상이면 공소시효가 10년이라 시효도 남아 있다는 것이 수사단의 판단입니다.
새롭게 파악된 금액을 포함해 지금까지 수사단이 포착한 뇌물 규모가 1억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2008년 초 여성 이모 씨가 윤중천 씨에게 갚아야 할 1억 원을 갚지 않도록 해준 의혹과 약 1000만 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중견 화가의 그림, 여기에 윤씨가 직접 건넸다고 인정한 500만 원과 식사, 골프접대 등입니다.
수사단은 모든 금액을 더해 하나의 뇌물로 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윤씨가 추진하던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아파트를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뇌물 범위에 포함할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홍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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