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학의, 5년 만에 검찰 출석…'두 차례 무혐의' 이번엔?

입력 2019-05-09 15:39 수정 2019-05-09 22:22

시사토크 세대공감…30대 '뉴스 Pick'
#"판도라의 상자, 드디어 열리나?"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시사토크 세대공감…30대 '뉴스 Pick'
#"판도라의 상자, 드디어 열리나?"


[앵커]

다음 뉴스 < 김학의 > 는 뭔가요?

[오은/30대 공감 위원 : 뇌물 수수와 성범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오늘(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 5년 반 만인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김학의 의혹, 이번엔 밝혀질까? > 입니다. 먼저 관련 영상 보고 오시죠.]

+++

[김학의/전 법무부 차관 : (동영상 속 남성이 본인 맞습니까?) … (윤중천 씨와 어떤 관계입니까?)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성범죄 피해 주장하는 여성들은 정말 모르는 것 맞습니까?) (윤중천 씨가 금품 줬다는데 인정하십니까?) …]

2013년 '성 접대 동영상' 파문…무혐의 처분
윤중천 6차례 소환…김학의 의혹 밝혀질까?

+++

[오은/30대 공감 위원 : 지난 2013년, 성접대 동영상 파문으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받았던 김학의 전 차관. 당시 별장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한 차례 비공개로 소환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재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수사단이 지금껏 재조사를 해왔는데요. 최근까지 건설업자 윤중천을 6차례 소환해서 조사한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관련 의혹들을 광범위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김 전 차관의 의혹들에 대해서 세대별 공감위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 김학의 전 차관 5년 반만에 검찰 출석

· 김학의, 두 차례 수사…모두 무혐의 처분

[앵커]

고 위원께서 한번 쭉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지금 김 전 차관이 받고 있는 의혹은 크게 2가지입니다. 뇌물 혐의와 성범죄인데요. 일단 수사단은 이번에 소환조사에서 뇌물 수수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관련 영상을 준비했는데요. 영상 먼저 보고 오시죠.]

+++

[김씨/피해 주장 여성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91회) : 뭔가 돈을 어떻게 이제 하려고 했었는데 그 사건을 김학의한테 청탁하려고 했던 거예요. 그래서 차 안에서 김학의한테 전화했어요.]

[당시 검찰수사책임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91회) : (원래 뇌물로 확대해야 하는 거 아니었습니까?) 확대되어야 된다는 근거가 뭐예요? 그 여자분(동영상에 나오는 여성)이 문제 삼은 건 성 문제였지 뇌물이 아니었잖아요.]

+++

· 윤중천 "김학의, 재개발 사업 도와준다며 아파트 요구"

· 금품 요구만 해도 뇌물죄…수사단 사실관계 파악 중

· 윤중천 "그림도 줬다"…'시효 15년' 적용 여부 주목

· 김 전 차관 측 의혹 부인…"그런 일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김학의, 1억 받지 말라고 했다"…윤중천 횡령사건 개입 정황 윤중천 "김학의, 재개발 사업 도와준다며 아파트 요구" "김학의에 그림도 줬다"…'1억 이상' 뇌물 땐 시효 15년 적용 "별장에 불러 성대한 파티"…윤중천, 전현직 군 인사 수시 접대 윤중천 '줄타기' 진술…검찰, 구속영장 '재청구' 검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