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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싹쓸이' 논란…"스크린 상한제 도입" 목소리

입력 2019-05-03 16:11

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혼자만 살면 무슨 재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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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혼자만 살면 무슨 재민겨"


[앵커]

다음 < 싹쓸이 >는 어떤 뉴스인가요?

[고현준/40대 공감위원 : 요즘 극장가를 싹쓸이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화제도 많이 뿌리고 있지만 스크린 독과점에 대한 불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40대의 픽! < '어벤져스급' 싹쓸이 규제해야 >입니다. 어제(2일)도 전해드렸지만 한 이등병이 어벤져스를 너무 보고 싶어 탈영한 사건까지 터졌는데요. 개봉 9일차인 어제까지 861만 명을 동원하면서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장사가 잘 되다 보니 스크린을 아주 싹쓸이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한 영화관의 상영시간표 보실까요? 어벤져스는 28회 상영, 다른 영화들은 다 합쳐봤자 8회 상영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상영관으로 확대해보자면 어벤져스는 무려 80% 이상의 상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벤져스'의 '스크린 독점'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도 나섰습니다.]

[박양우/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난달 22일) : 그런 의미에서 스크린 상한제 문제는 굉장히 필요하다라고 저희들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프라임 타임에 50%를 한다 또는 30, 40%다. 60%다 등등 구체적인 문제를 저희들이 검토를 하고 있고…]

[고현준/40대 공감위원 : 정부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프라임 시간대의 스크린 독과점 규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한편으로는 문화적 다양성을 규제로 강요하는 게 이율배반적이다 라는 의견도 있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 '어벤져스' 흥행 돌풍…1000만 돌파 눈앞

· "어벤져스 독과점" 스크린 상한제 도입 목소리

· 문체부 "스크린 상한제 도입 검토"

· "관객 선택권 넓혀야" 주장도 나와

· '관객의 선택권 보장' vs '시장 수요에 따른 공급'

· "불필요한 규제" vs "착한 독과점은 없다"

+++

[앵커]

오늘 뜬금폰은 위안부 할머니들 이야기를 다룬 '낮은 목소리'라는 다큐멘터리 연출로 유명한 분이죠. 영화감독 변영주 씨가 연결돼 있습니다.

Q. 영화인이 보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은?

[변영주/영화감독 : "어벤져스는 급이 다른 영화로 봐야" "독립·예술 영화에 대한 실직적 지원 필요"]

Q. 어벤져스 '상영관 싹쓸이' 논란…입장은?

Q. '잘 되는 영화 우선 상영'에 대한 입장은?

[변영주/영화감독 : "다양성 확보와 공정경쟁 방법을 고민해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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