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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형 골프' 메모…수사단, '윤중천 수첩' 토대로 추궁
입력 2019-04-29 21:06
수정 2019-04-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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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카]
'김학의 의혹 수사'가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수첩'에서 물꼬가 트일 지 주목됩니다. 수사단은 2013년 확보했던 윤씨의 수첩을 토대로 '뇌물 관련' 의혹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여기에는 '학의형 골프'라는 메모처럼 김 전 차관과 만난 날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3년 경찰이 확보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수첩에는 자신의 일과가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은 '학의형 골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골프 치는 날을 표시해 둔 것입니다.
당시엔 성범죄를 중심으로 한 '별장 동영상 수사'와 큰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해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학의 수사단은 최근 윤씨의 계좌 추적을 통해 지난 수년간의 입출금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수첩에 기록된대로 윤씨가 김 전 차관과 만난 날, 돈을 찾은 기록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수첩에는 골프 말고도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다른 일정도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윤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07년 검사장 승진 청탁에 쓰라고 200만 원을 준 것이 전부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윤씨가 좀처럼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가운데 수사단은 수첩 수사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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