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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빼고 누가 '여유 실탄'?…인수전 빅매치 예고
입력 2019-04-16 21:27
수정 2019-04-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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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아시아나 '인수설'이 나왔다는 것만으로 국내 대기업들 주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외국인이 국적 항공사를 사들이는 것을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지요. 해외 투자 자본을 끌어들이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여유 자금이 있는 몇몇 대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대기업들의 인수설이 주목받는 것은 외국계 기업이나 사모펀드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우리 항공법은 외국 자본이 국가 기간망인 항공 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해외 기업이 직접 인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외국인 지분이나 외국인 임원이 절반 이상인 회사도 안됩니다.
진에어의 경우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부사장이 등기이사로 일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면허가 취소될 뻔 했습니다.
인수 자금이 적어도 1조원은 필요한 상황이지만 해외자본을 끌어들이기도 어렵기 때문에 현금이 풍부한 대기업이 더욱 주목받는 것입니다.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SK와 한화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도 거론됐습니다.
하지만 박삼구 전 회장의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인수전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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