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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동영상' 만든 윤중천 조카 소환…성범죄 수사 박차
입력 2019-04-12 08:50
수정 2019-04-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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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얼마 전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뇌물을 건넸다고 진술했죠. 검찰 김학의 의혹 수사단이 윤중천 씨의 조카를 불러서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카 윤모 씨는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수사단이 김 전 차관의 뇌물 의혹은 물론이고 성범죄 관련 부분도 원점부터 들여다 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학의 의혹 수사단'이 불러 조사한 윤중천 씨의 5촌 조카 윤모 씨는 윤중천 씨와 연락이 닿는 유일한 혈육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씨는 예전에 원주 별장의 소유권을 유지하기 위해 조카를 내세워 허위 서류를 법원에 낸 적도 있습니다.
조카 윤 씨는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의 내용을 가장 잘 아는 인물입니다.
윤중천 씨가 CD를 만드는 등 컴퓨터와 관련된 작업을 조카 윤 씨에게 맡겼던 것입니다.
조카 윤 씨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동영상 속 인물은 김학의 전 차관'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과거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확보했던 노트북도 조카 윤 씨가 사용한 바 있습니다.
이 노트북에는 '김학의 동영상' 외에도 윤중천 씨가 찍은 다른 동영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단은 조카 윤 씨를 조사해 당시 원주의 별장에 누가 찾아왔고,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건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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