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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3-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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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제 합의…지역 225·비례 75석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법안 초안에 합의했습니다. 초안에는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유지하고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를 위해 비례대표를 각 정당의 전국단위 득표율에 따라 50% 연동형으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8일)부터 각 당이 동의 절차에 들어가는데 최종 합의가 되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즉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을 묶어 신속처리하는 패스트트랙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각당마다 세부적으로 이견이 많고 자유한국당의 반발이 커서 최종 처리까지 난항이 예상됩니다.

2. 청와대 "북·미 양측 협상 의사 분명"

2차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이후 북한과 미국이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북·미 모두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의사가 분명하다며 이제는 남북간에 대화를 할 차례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북한에 대해, 도움이 안되는 발언을 했다고 말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통해 해결하길 원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3. '유착 의혹' 현직 경찰관 첫 입건

클럽 버닝썬 관련 의혹으로 현직 경찰 간부가 처음으로 피의자로 입건되면서 이번주 소환조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미성년자가 출입해 술을 마셨다는 신고 사건을 담당했던 강남경찰서 소속 경위로, 사건이 부실하게 처리되는 데 누군가의 부탁이 있었는지 또 금품이 오갔는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4.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오늘 철거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었던 세월호 천막이 4년 8개월만인 오늘 모두 철거되고, 이 자리에 참사를 기억하자는 전시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희생자 304명의 영정은 어제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서고에 임시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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