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분식회계' 삼성바이오 수사 본격화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특수 2부가 어젯밤 삼성물산 본사와 삼성SDS 데이터 센터 등 10여 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차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석달 만에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가 4조 5천억 원 대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과거 삼성그룹의 컨트롤 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의 관계자 사무실도 포함됐습니다.
2. 밤샘 조사…정준영 이르면 오늘 영장불법 동영상을 찍고 유포한 가수 정준영은 오늘 아침까지 20시간 가량,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는 16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찰은 정준영 씨에 대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3. "21일 헬기 사격, 전두환 광주에" 증언"1980년 5월 21일 헬기 사격이 있었고 그날 전두환 씨가 광주에 왔었다"는 당시 미군정보부대원의 증언을 JTBC가 확보했습니다 증언대로 전두환 씨가 5월 21일 실제로 광주에 왔었다면 발포 명령자로 연결될 수도 있어서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4. 의회 '브렉시트 연기' 결정…공은 EU로영국 의회에서 유럽연합 탈퇴 시점을 미루는 방안이 통과됐습니다. 영국은 오는 20일을 시한으로 정한 합의안 통과 여부를 보고 브렉시트 연기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고 이후 EU정상회의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