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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자 분석' 뒤 승리 피의자 전환…아레나 압수수색

입력 2019-03-10 20:49 수정 2019-03-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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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성접대 의혹을 받는 가수 빅뱅의 멤버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문제의 장소로 지목된 클럽 아레나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의혹이 담긴 대화 내용을 분석한 뒤 수사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승리의 성 접대 알선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남의 유명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0일) 오전 디지털 수사 요원 등 20여명을 투입해 3시간 동안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승리의 성 접대 알선 의혹이 담긴 문자 대화가 언론에 공개되자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아레나에서 성매매를 주선한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일부 확보된 문자 대화 내용을 분석한 결과, 수사할 만한 사항이 있어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찰은 아레나의 150억 원대 탈세 의혹도 함께 조사 중입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아레나를 세무조사했던 서울지방국세청에 수사관 5명을 투입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레나가 구청과 소방 공무원에게 돈을 건넨 정황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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