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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을지로 철물점 건물 화재…8개 점포 불에 타

입력 2019-02-14 21:21 수정 2019-02-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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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을지로 철물점 건물 화재…8개 점포 불에 타

오늘(14일) 낮 서울 을지로 4가의 철물점 건물에서 불이 나 여덟 개 점포가 불에 탔고, 주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이 불로 주민 12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철물점 안에서 투명 아크릴 판을 절단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신고리 5·6호기 허가 일부 위법…취소는 안 돼"

신고리 원전 5, 6호기의 건설을 허가하는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일부 위법한 내용이 있었지만, 건설을 취소해선 안 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원전 건설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사를 중단하면 1조원 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이 더 크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3. 서울 아파트값 14주째 하락…2013년 이후 최장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전 주보다 0.07% 내리며 14주째 하락했습니다. 14주 연속 하락은 2013년 8월 이후 최장 기간입니다. 대출 규제와 함께 공시가격 인상도 예고된 상태라 앞으로 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쉬운 게 좋아서?…최악의 비밀번호 '123456'

미국 인터넷 보안업체 '스플래시 데이터'가 지난해 인터넷에서 유출된 비밀번호 약 5백만 개를 분석해보니, 숫자 '123456'이 가장 많았고, 비밀번호를 뜻하는 '패스워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인 '도널드'도 취약한 비밀번호 순위에 올랐습니다. 10명 가운데 1명은 이렇게 단순한 비밀번호를 쓰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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