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JTBC
나비 쪽지에 추모글 빼곡…수요집회선 "잊지 않겠다"
입력 2019-01-30 21:06
수정 2019-01-31 05:4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는 평소에 '나비가 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지요. 김 할머니의 빈소를 찾은 시민들은 '나비 모양'의 쪽지에 추모 글을 남겨서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1372번째 '수요 집회'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잊지 않고 함께 걷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
세상으로 나오지 못한 위안부 피해자들을 대변했던 김복동 할머니
할머니가 자주 했던 말 "나비가 되고 싶다."
+++
빈소를 찾은 시민들은 나비 모양 쪽지에 편지를 적었습니다.
오늘(30일) 오전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추모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강경화/외교부 장관 : (안타깝죠. 이렇게 처절하게 싸우셨는데) 흡족한 답을 못 얻고 가셔서 너무 죄송합니다.]
+++
1372번째 수요 집회에 모인 400명의 시민
김복동 할머니가 늘 앉던 자리엔 꽃다발과 영정사진이 대신하고
[수요 집회 참가자 : 우리 정부도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에 임해야 한다.]
+++
남은 생존자는 이제 23명, 할머니와 시민들은 끝까지 싸우겠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관련
기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 국제사회 호소…김복동 할머니 별세
김복동 할머니 추모 행렬…문 대통령도 빈소 찾아 조문
'위안부 피해' 생존자 23명…"끝까지 일본 사과받겠다"
'소녀상' 반복되는 훼손…시청-구청은 나몰라라 '황당 핑퐁'
관련
이슈
'위안부' 피해 소송
|
관련
VOD이슈
탐사플러스|한·일 협정에 분 '미국 입김'
|
'한·일 위안부 합의' 그 후 1년
|
한-일 소녀상 갈등 증폭
|
정부 주관 첫 '위안부 기림의 날'
|
윤미향 기자회견
취재
촬영
영상편집
이수진 / 스포츠문화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개함부 모두 작업 시작…개표소 초반 현장 분위기는?
평범한 제가, 평범한 사람들을 대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세계에 눈 뜨는 것을 두려워 않겠습니다.
이메일
홍승재 / 영상취재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비싼 차만 노려 오토바이로 '쿵'…출소 열흘 만에 또 범행
영상취재팀 홍승재 촬영기자입니다.
이메일
손지윤 / 영상취재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육모방망이" "만용 부린다"…이준석-정진석 난타전 점입가경
사실 속 진실을 기록하겠습니다.
이메일
촬영기자 0
촬영기자 1
박인서 / 영상편집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1시간 넘으면 1만8000원' 주차료 논란 레고랜드, 결국 백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이메일
이전 취재기자 보기
다음 취재기자 보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