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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1-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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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권 사상 첫 초미세먼지 경보

최악의 미세먼지가 오늘(14일)도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개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을 넘어섰습니다. 기준 75㎍ 이상부터 적용되는 '매우 나쁨' 단계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는 사상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대기정체로 오염 물질이 계속해서 쌓인데다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돼 농도가 더욱 짙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늘까지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오늘 오후에 찬바람이 불면서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반짝 한파가 예상됩니다.

2.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2차 조사 

사법농단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2번째 검찰 소환조사가 11시간여만에 끝났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을 한번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인데, 이르면 이번주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3. 현대차 신사옥 '졸속 심의' 논란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부지에 들어설 현대차 신사옥 사업이 정부 심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인구가 몰린다는 이유로 일년동안 보류됐던 안건을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내걸면서 졸속으로 심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천안 호텔 불…1명 사망·19명 부상

어제 오후 충남 천안의 한 호텔에서 난 불로, 화재 신고를 처음으로 한 호텔직원 1명이 숨지고, 소방대원 등 1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지하 1층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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