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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1-14 07:08 수정 2019-01-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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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미세먼지 기승…저감조치 확대

지난 주말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오늘(14일)도 한반도를 뒤덮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100㎍을 돌파했습니다. 75㎍부터 적용되는 '매우 나쁨' 단계를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 경기도와 충청도를 비롯한 중서부 대부분 지역은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들도 대부분 '나쁨' 수준입니다. 오늘 낮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올라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서울 지역 안에서는 노후 경유차의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 기관 차량 2부제도 시행됩니다.

2. 아이스하키 '사전 스카우트' 정황 

아이를 연세대학교에 보내주겠다며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아이스하키팀 전 감독에 대해 검찰이 다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JTBC가 보도했던 사전 스카우트 의혹에 대해서는 학교측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를 교육부에 전달했지만, 합격자가 미리 정해졌다는 학부모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친구 흉기로 찌른 10대 현장체포 

서울의 지하철 암사역 인근에서, 싸우던 친구를 흉기로 찌른 10대가 흉기로 위협을 계속하며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가해자와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4. 북 "연합훈련·장비 반입 안 돼"

2차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두고 북·미간의 구체적인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매체들이 한·미군사훈련과 전쟁장비 반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협상 중에 미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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