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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베이징 공기질 6급 '최악'…오늘 한반도 영향 우려

입력 2019-01-14 07:11 수정 2019-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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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베이징의 공기도 지난 주말 최악의 상태를 보였습니다. 오늘(14일) 낮부터는 중국의 미세먼지를 품은 스모그까지 한반도에 유입될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부터 베이징 하늘은 온통 흐렸습니다.

주말 오후부터 휴일 새벽까지 공기질 6급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오염상태입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로는 ㎥당 300㎍ 이상에 해당하는 구간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당 500㎍를 넘기도 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나쁜 수준입니다.

중국 공기질을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주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았습니다.

겨울 난방 시작에다 공기 흐름까지 막혔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징진지 중남부와 허난성 등지는 지난 10일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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