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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1-07 17:46 수정 2019-0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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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감 걸렸다"…전두환, 재판 끝내 불출석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 재판이 오늘(7일) 광주에서 열렸지만 끝내 불출석했습니다. 전에는 알츠하이머 증세를 이유로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은 독감이 심하다 이런 이유를 댔고요. 법원이 원래는 3월 11일이 다음 재판인데, 그때에 맞춰서 구인영장을 발부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오늘 오후에 구인영장을 전격 발부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강제로 전두환 씨를 데려올 수 있는 근거가 생긴 것이죠. 반장들도 잘 알겠지만 형사재판에서는 통상 피고인이 출석해야 재판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수 있고요. 특별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면 강제로 데려올 수가 있게 됩니다.

2. 트럼프 "2차 회담 장소 협상 중…머지않아 발표"

그리고 외교·안보 관련해서는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 장소를 협상하고 있고 머지 않아 발표할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또 "북한은 우리를 정말로 만나고 싶어하고 우리도 그렇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 이렇게 덧붙였는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관련 발언이 벌써 3번째잖아요. 지금 북·미 양국이 회담 장소를 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면 2차 회담 준비는 비교적 상당히 진전되어 있다 이렇게도 볼 수 있을 것이고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잖아요. 이번에도 아시아 국가가 유력하다 이런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 일차적으로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고요. 자세한 얘기는 신 반장 발제 때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비서진 개편 등 청와대발 뉴스와 외교·안보 이슈부터 정리해보고요. 사법농단 수사 속보 등을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조금 전에 양 반장하고 얘기했지만요. 대선불출마를 선언한 유시민 작가 얘기, 또 오늘 국회 상황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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