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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두만강역까지 800㎞…'동해선' 공동조사 시작

입력 2018-12-08 20:45 수정 2018-12-0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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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 이어지는 동해선 철도 구간에 대해 남북이 오늘(8일) 공동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구간에 남측의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경의선에 이어 열흘 안에 동해선 조사가 마무리되면 연내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이 추진됩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입니다.

앞으로 열흘간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을 조사할 28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갔습니다.

[임종일/공동조사단장(국토교통부 과장) : 잘 다녀오겠습니다.]

조사단은 철로 상태가 좋지 않은 금강산역에서 안변역까지는 버스를 타고, 안변역부터 두만강역까지는 열차에 탑승해 조사하게 됩니다.

약 800km 구간에 대한 철도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조사단은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의선 개성-신의주 구간에 대한 조사를 마친바 있습니다.

[박상돈/공동조사단장(통일부 과장, 지난 5일) : 노반이라든지 터널, 교량, 구조물과 철도 운영을 위한 시스템 중심으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때 쓰인 남측의 철도차량이 평양에서 곧바로 안변으로 이동해 동해선 조사에도 쓰입니다.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남측의 열차가 달리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북측에서도 약 30명이 함께 열차를 타고 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오는 17일 동해선 조사까지 마무리되면 남북 정상이 합의한 대로 올해 안에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이 추진됩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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