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용특혜 국정조사" 한국당, 국회 보이콧
자유한국당이 오늘(19일)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국회 일정에 대한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끝내야 하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
2. '혜경궁 김씨'…이재명 반박, 경찰 재반박
경찰이 '혜경궁 김씨 사건'을 검찰로 보낸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수사 내용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 지사는 아내가 트위터 계정의 주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경찰이 아내를 범인으로 단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 전국 판사 대표들 '사법농단 탄핵' 뜻모아
전국의 판사 대표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벌어진 사법 농단 사태에 연루된 판사들을 탄핵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중대한 헌법 위반인 만큼, 징계는 물론 탄핵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인데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도 이같은 의견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4. 중 동북부 공기 '측정불가' 최악수준까지
겨울철 난방이 본격화되고 안개까지 겹치면서 허베이 등 중국 동북부 일부 지역의 공기 질이 한 때 측정이 불가능한 최악의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대기 정체로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인 가운데 중국발 미세먼지는 21일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5. '불수능' 후폭풍…입시생 혼란 가중
수능은 끝났지만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학부모들과 입시생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내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대입 제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6. 연대 이어 고대도…합격자 명단 '사전유출'
연세대학교에 이어 고려대학교에서도 아이스하키 특기생 합격자 명단이 사전에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합격자 발표 여드레 전, 저희 뉴스룸으로 '고대 합격자 명단'이 제보로 들어왔는데, 실제 합격자 명단과 일치했습니다.
7. 캘리포니아 산불…실종 1300명 육박 '충격'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형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80명이 숨진 가운데, 실종자는 13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 인프라 등이 복구되면 이들 가운데 상당수의 안전이 확인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잿더미가 된 마을에서 사상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8. 한 동네서 3곳이나?…속타는 '유치원 폐원'
내년 2월 폐원하겠다고 통보한 서울 도봉구의 한 사립 유치원입니다. 이 동네에서만 3곳의 유치원이 폐원을 논의하고 있다는데요. 유치원 3법이 발의된 뒤 갖가지 이유로 폐원 통보가 잇따르자 학부모들은 혼돈에 빠졌습니다. 이들의 목소리를 밀착카메라가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