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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한 컷 정치] "주인한테 짖느냐"…경비원 때린 입주민

입력 2018-11-06 18:42 수정 2018-11-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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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개가 주인한테 짖느냐" …경비원 때린 입주민 기소 >입니다.

경기도 화성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벌어졌던 입주민 갑질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파트 차단기를 빨리 열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40대 입주민이 70대 경비원을 폭행했다는 것입니다.

경비원은 넘어지면서 손목을 다쳤고, 심한 우울증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입주민은 "개가 주인한테 짓느냐" 이런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이 아파트 입주민은 검찰에 의해서 재판에 넘겨졌는데 그렇지 않아도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경비원의 현실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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