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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8-10-17 17:31 수정 2018-10-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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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2차 북·미회담은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이 11월 6일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임을 다시 재확인했습니다. 지난번에 한 번 이야기 했잖아요. 오늘(17일) 집무실에서 AP 통신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왜그 그러냐, 그 이유까지 얘기했는데 "중간 선거 때 내가 여기서 떠나지 않아야 하기 때문"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만큼 중간선거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당히 중요하니까 국내 정치에 올인할 때다 이런 얘기를 한 것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서, 뭐라 그럴까, 운을 뗐어요. 뭐라 그랬냐면,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도 저희가 간단히 얘기를 했는데, 지금 일본 언론들은 스웨덴 스톡홀롬하고요. 스위스 제네바를 유력지로 보도를 하고 있잖아요. 어쨌든 판문점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2차 정상회담은 미국에서 열릴 것 같지 않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2. 박용진 "사립유치원-교육청 유착 파헤칠 예정"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한 파장,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논의를 주도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사립유치원과 교육청의 유착관계를 파헤칠 예정이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또 "관련 제보도 있다"고 이런 설명을 했습니다. 또 어린이집 비리 문제도 추가로 지적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21일 쯤에 당정이 대책을 내놓는다고 하잖아요. 그때까지 관련 논란이 지속될 분위기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박 반장 발제 때 해보는 것으로 하고요.

3. 한국당 "서울교통공사에 민노총 기획입사 의혹"

자유한국당쪽에서는 서울교통공사 문제를 부각하는 모양새죠.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기존 직원의 친인척이 다수 포함되어서 지금 채용비리 논란이 불거진 상태잖아요. 한국당이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정규직 전환자가 민노총 등이 내려보낸 기획입사자다 이런 의혹을 제기하고,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공세를 집중할 것임을 예고를 했습니다. 서울시는 철저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감사원 감사를 공식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오늘 추가로 내놨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과 북·미정상회담 속보 등 외교안보 이슈부터 짚어보고요. 조금 전 본회의 상황 등 국회와 정치권 분위기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당권 도전을 시사한 홍준표 전 대표 소식, 제주 예멘인 난민 심사 결과 등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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