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상회담 뒤에 국빈만찬을 가졌었는데, 원래는 1시간 반 정도로 예상했었는데, 3시간 만에 끝났다고 합니다. 국빈만찬 자리에서의 두 정상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현지시간 15일) : 변호사이자 청년 투사로서 1980년대에 참여한 민주화 운동과 그 후 정치인으로서 민주주의 건설을 이끈 대통령의 투쟁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가슴을 에는 듯한 판소리의 애절함을 사랑하고 K팝의 폭발적 리듬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프랑스 정상회담 국빈만찬 (현지시간 15일) : 우리는 같은 시기에, 닮은 모습으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지향하는 가치도 비슷합니다. 대통령님 말씀대로 닮은 점이 많아 '쌍둥이' 같기도 합니다. 연장자인 제가 득을 많이 보는 듯합니다.]
상당히 친밀감을 드러낸 얘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 순방 과정에서 이제껏 받아보지 못한 환대를 받았다"고 얘기했습니다.
· 문 대통령 프랑스 국빈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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