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두 수습…유족들 내일 출발 예정
히말라야 등반 도중 숨진 한국인 원정대원 5명과 네팔인 가이드 등 9명의 시신이 오늘(14일) 오전 모두 수습됐습니다. 산악회 관계자와 유족들은 이르면 내일 네팔 현지로 떠날 예정입니다.
2.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내일 소환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내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임 전 차장이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는 점에서 윗선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3. 10년 만에…"유류세 한시 인하 검토"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김동연 부총리가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내리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하폭은 10% 안팎이 될 것 같은데, 유류세 인하는 2008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4. "프랑스에 비핵화 협력 당부할 것"
유럽 순방의 첫 방문지로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동포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방탄소년단이 참석하는 한·프랑스 우정 콘서트를 관람하고, 내일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5. 고용사정 악화…자동차·조선 '흔들'
고용 사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끌던 자동차와 조선업의 경쟁력이 점점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제조업에 의존하던 지방도시들이 받고 있는 타격은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