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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일본서 '풍진' 유행…"임신부 여행 자제"

입력 2018-10-12 21:46 수정 2018-10-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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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산 15층 아파트서 불…주민 100여 명 대피

희뿌연 연기가 연신 피어오르고 아파트 난간에는 사람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오늘(12일) 낮 경남 양산시의 15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고 이중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 SUV 승용차 충돌 뒤 인도 돌진…6명 중경상

SUV 승용차가 다른 차량과 부딪히더니 방향을 잃고 빠르게 인도로 돌진합니다. 오늘 오전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42살 최모 씨가 운전하던 SUV 승용차가 다른 차량과 부딪힌 뒤 인도에 있던 사람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39살 김모 씨와 김 씨의 초등학생 자녀 2명, 등교 도우미 등 모두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3. "트럼프 망언 사과하라"…세종대왕상 올라 기습시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위에 올라가 신고 없이 기습 시위를 벌인 대학생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5·24 대북 제재를 푸는 것과 관련해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승인 없이는 한국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우리는 미국의 속국이 아니"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4. 일본 출국 시 풍진 예방접종…"임신부 여행 자제"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어 여행자들은 출국 4주에서 6주 전 예방접종을 하라고 보건당국이 당부했습니다. 특히 풍진 면역이 없는 임신부는 임신 3개월 이내에 감염될 경우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크다면서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홍역과 비슷한 풍진은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열과 발진 등을 일으키는데, 일본에서는 지난 7월부터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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