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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여니 또 상자, '숨은 선물' 찾기?…과대포장 여전

입력 2018-09-21 21:11 수정 2018-09-22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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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앞두고 선물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희가 추석 선물 세트를 직접 살펴보니, 상자를 여니까 그 안에 또 상자가 있는 식으로 과대 포장은 여전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의 대형마트에 다양한 선물 상품이 진열돼 있습니다.

버섯 선물 세트를 열어보니 휴대전화기 만한 빈 상자가 나옵니다.

곶감 선물은 여러 겹의 포장지에 싸여 있습니다.

[김광택/경기 안양시 청소행정과장 : 포장 공간이 10~25% 이내가 되고, 포장 횟수도 2차 이내로 해야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추석 선물 세트입니다.

직접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포장지를 모두 빼고 나니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은 절반도 안 됩니다.

치약과 비누가 담긴 선물세트도 플라스틱 틀을 빼면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환경부는 명절마다 과대 포장을 집중 단속하고 있지만, 적발 건수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박정례/경기 안양시 안양9동 : 비싸고 예쁜데 내용물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죠. 항상 그걸 느끼죠. 포장보다는 알뜰하게…]

소비자들은 지나친 포장 대신 꽉 찬 알맹이를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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