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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7년 만에 '실전 학습' 러시아 대규모 군사훈련 참가

입력 2018-08-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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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1979년 베트남과 전쟁을 치른 이후 실제로 전쟁을 벌인 경험이 없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시리아 등지에서 국제 전쟁을 치러왔죠. 이번에 중국이 러시아 대규모 훈련에 주요 화력을 참가시키는 방식으로 실전 학습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동해 침범이 잦아지는 등 중국군의 작전 반경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신경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의 최신예 99식 탱크를 실은 열차가 중러 국경을 넘어갑니다.

북부전구 78집단군 소속 86식 장갑차 등 장비 900여대, 병력 3200명입니다.

다음달 11일 시작되는 러시아의 '보스토크-2018'전략훈련을 위해서입니다.

1979년 베트남 전쟁 이후 실전 경험이 없는 중국군이 시리아 등에서 쌓은 러시아의 실전 경험을 학습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의 이번 훈련은 30만 병력, 전투기 1000대 등이 동원되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대변인은 이번 훈련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경계했습니다.

올들어 다섯 번째인 중국군의 동해 침범도 노골화하는 양상입니다.

중국 전투기의 동해안 출현은 2016년 8월 시작됐고 지난해부터는 핵무기를 탑재하는 H-6G 전략폭격기까지 출격시키고 있습니다.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무역전쟁 등에서 미국과 대치 중인 중국이 군의 해외 작전 반경을 급속히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국이 1979년 단교 이후 처음으로 대만에 해병대를 파견한다며 미국의 반격을 관측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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