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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김영철 편지 받고 폼페이오 방북 취소 결정"

입력 2018-08-29 08:11 수정 2018-08-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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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번째 방북 계획이 지난 주말 갑자기 취소됐죠. 이와 관련해 워싱턴 포스트가 이번 방북 취소는 북한에서 전해진 편지 때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편지 내용이 적대적이었다는 것인데, CNN은 북한이 비핵화 협상 무산을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가 중국과 대화를 할 적기가 아니다.' 

멕시코와의 북·미자유협정 개정에 합의한 후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중국과의 무역문제를 말했습니다.

외신은 무역전쟁의 장기전을 감수하더라도 북핵 협상의 주도권을 놓치 않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전격 취소된 데 대해 새로운 설명도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복수의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비밀편지를 최근 미국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편지를 보고 폼페이오의 방북 취소를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편지의 내용은 확실치 않지만 방북 취소를 결정하기에 충분할 만큼 적대적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와관련 CNN은 김 부위원장이 편지에서 비핵화 협상이 다시 위기에 처해있으며 무산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는 사설을 통해 북·미대화 재개를 강조했습니다.

대화를 통해 미국이 종전선언을, 북한은 핵리스트를 맞바꾸는게 최선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관계와 북한 문제를 연계시킨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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