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양 정상회담' 가능성…내일 논의
내일(13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다음 남북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세 번째로 만날 장소는 평양이 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기소 전 '홍일표 방어방법' 검토 정황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의 형사사건을 놓고, 기소도 되기 전에, 이를 어떻게 막을지 검토한 정황이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재판에 넘겨지지도 않은 수사 내용을 행정처가 어떻게 알았는지, 검찰이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3. 특검, 송인배 비서관 참고인 조사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드루킹을 소개한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조만간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4. 구조활동 중 전복…소방관 2명 실종
오늘 낮 김포대교 아래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던 소방 구조보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소방관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5. 연금 개혁안 반발에 "최종안 아냐"
최근 일부 공개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가입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지금 나오고 있는 개혁안 내용은 자문위의 의견일 뿐 최종안이 아니라고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6. '유사 가상통화' 1000억원대 사기
지난해 정부가 가상화폐를 통한 자금 조달을 전면 금지한 뒤에도 가상화폐를 가장한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검찰은 1000억 원대 유사 가상화폐 사기 사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