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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북에서 송환된 30대, 통일대교 넘다가 붙잡혀

입력 2018-08-12 21:20 수정 2018-08-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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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송환 30대, 통일대교 넘어 도주하다 붙잡혀

북한에 불법 입국했다 적발돼 지난주 16일 만에 송환된 30대 서모 씨가 오늘(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를 넘어 북쪽으로 도주하려다 붙잡혔습니다. 서 씨는 검문에 응하지 않은 채 민간인출입 통제선을 넘었고 통일대교에서 6km 떨어진 저수지 근처에서 검거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2. "북, 30대 일본인 억류…스파이 혐의 가능성"

최근 북한 당국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남성은 39세 영상 제작자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 남성이 북한 남포를 방문하던 중 당국에 구속됐는데, 군사 시설을 촬영해 스파이 혐의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3. 낙동강 등 상수원 7곳 녹조 심각…조류경보 발령

짧은 장마에 기록적인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상수원 28곳 가운데 7곳에서 녹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등 7곳에 조류경보가 발령 중이고 창녕 함안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급증해 2013년 측정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돗물 수질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4. "간첩누명 피해자 가족에 국가가 손해배상 해야"

간첩 조작 사건으로 가족이 직장을 잃는 등 재산상 손해를 봤다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1980년대 남매간첩단 조작 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에게 국가가 위자료 뿐 아니라 재산상 손해까지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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