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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만남 이틀 뒤…삼성 "3년간 180조 투자·4만명 채용"

입력 2018-08-08 21:09 수정 2018-08-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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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구걸 논란' 때문인지 발표가 늦춰졌던 삼성의 투자 계획이 오늘(8일) 나왔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만난지 이틀만이죠. 앞으로 3년 동안 180조 원을 투자하고 4만 명을 직접 채용한다는 것인데, 기업이 아무런 조건 없이 하겠느냐는 것이 한국사회의 학습효과인 만큼, 혹 주어질 수 있는 대가에 우려가 모입니다.

구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은 180조 원 중 25조 원을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미래 사업에 투자합니다.

이틀 전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만났을 때 공감한 분야입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6일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 : 똑같은 생각이라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삼성에서도 AI(인공지능)· 5G, 또 바이오· 반도체 이런 부분에서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말씀 해주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 달 전 인도 삼성공장 준공식에서 한국에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이 부회장에게 말했습니다.

삼성은 새 일자리도 3년 동안 4만 개로 평소보다 최대 2배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바이오 분야의 규제를 풀어달라고 삼성이 김 부총리에게 요청한 뒤 관련 주가는 이틀 연속 껑충 뛰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6일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 : 저희가 풀 수 있는 것은 바로 풀고,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은 시간이 걸릴 거고요.]

하지만 분식 회계와 특혜 상장 논란까지 있는만큼 정부가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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