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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여성 1차부검선 "타살 흔적 없다"…물음표 여전

입력 2018-08-02 21:40 수정 2018-08-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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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 캠핑을 하다 실종된 지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에 대한 1차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타살 흔적이 없다는 소견입니다. 하지만 아직 의문은 남아 있습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대학교 법의학팀이 부검실로 들어갑니다.

실종 일주일 만인 어제(1일) 숨진 채 발견된 38살 최모 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입니다.

1시간 15분 동안 부검을 마친 법의학팀은 최 씨가 일주일 전쯤 익사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타살 흔적도 찾지 못했습니다.

[강현욱/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외상의 소견은 전혀 없었습니다. 부패가 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익사 때 나오는 전형적인 익사 폐 소견(반점)이 있어요.]

하지만 폐 속 플랑크톤 검출 여부 등 정확한 부검 결과는 2주 뒤에 나옵니다.

폐에서 플랑크톤이 다량 검출되면 바다에 빠진 후 숨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경찰은 최 씨가 성범죄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한다는 입장입니다.

[양수진/제주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익사과정에 어떤 제3자의 개입 가능성 이런 부분들을 명확히 해소하기 위하여 접촉 가능한 인물들에 대해서 명확히 수사할 예정에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어떻게 해상으로 100km 이상 떨어진 섬의 반대편에서 발견됐는지, 당시 바다의 해류나 조류의 방향 등도 분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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