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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서 임시 건물 무너져…37명 부상

입력 2018-07-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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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경기장 인근에서 임시 건물이 무너져 37명이 다쳤습니다.

트랙터 경주를 보기 위해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임시 건물 지붕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결국 무게를 버티지 못한 지붕이 그대로 무너지고 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29일, 인도 라자스탄주의 한 경기장 인근에 세워진 임시 건물이 무너지면서 37명이 다쳤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무너진 건물 아래에 깔리기도 했는데요.

당시 현장에는 경기를 보기 위해 2000여 명의 주민이 모여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당국은 구조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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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밤, 소총과 권총을 각각 소지한 두 남성이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는데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중, 일부는 위독한 상태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이 도주한 총격범 2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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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마약밀매조직이 마약 탐지견에게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최정예 마약 탐지견 '솜브라'입니다.

지금까지 300회 이상 작전에 참여한 솜브라는 코카인 9t을 압수하고, 최소 245명을 체포하는 데 큰 공을 세웠는데요.

콜롬비아 4대 갱단 중 하나인 '우라베노스'는 마약 밀거래가 '솜브라'에게 잇따라 적발되자 급기야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현상금은 2억 페소, 우리 돈으로 약 7700만 원인데요.

경찰은 마약탐지견 '솜브라'의 안전을 위해 수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으로 이동시켜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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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세쌍둥이 자이언트 판다의 생일 파티가 중국 광저우의 한 동물원에서 열렸습니다.

세쌍둥이 판다는 지난 2014년 7월 29일에 태어나 올해로 네 번째 생일을 맞이했는데요.

중국 전역에서 100가구의 세쌍둥이가 함께 모여 판다들의 생일을 축하해줬습니다.

선물로는 죽순 케이크가 준비됐는데, 세쌍둥이들도 만족스러운 모양입니다.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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