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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화된 목사 일가"…경찰, 목사 '자금 흐름'도 추적

입력 2018-07-29 20:15 수정 2018-07-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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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해자들에 따르면 피지의 집단 거주지에서 신 목사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신격화했다고 합니다. 지금 경찰은 감금과 폭행 혐의로 신 목사를 구속했는데, 현지에서 어떤 경로로 땅을 샀는지, 자금 흐름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피해자들은 신 목사가 피지 집단 거주지에서 폭군으로 군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모 씨/E교회 전 신도 : 몇몇 사람들은 죽으라면 죽을 정도로 그 사람들은 신OO를 다 하나님으로 알고 있어요.]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신격화했다고도 말합니다.

[이모 씨/E교회 전 신도 : 아들 이름도 다니엘이라고 지었는데, 7년 기근을 대비해서 준비된 자다.]

경찰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폭행과 가혹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속된 신 목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리는 것은 폭행이 아니라 영혼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영적인 타작 의식"이라는 겁니다.

신 목사는 현지에 집단 농장은 물론 음식점 등 여러 사업체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모 씨/E교회 전 신도 : 베이커리, 그다음에 OO화장품 등 여러 가지 숍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건축자재 판매하는 숍도 운영하고 있고…]

경찰은 신 목사가 어떤 경로로 현지 부동산을 사고, 사업체를 설립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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