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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합의 나흘 만에…팔레스타인인 3명 사망

입력 2018-07-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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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교전중단에 최종 합의한 지 나흘 만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격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격해 팔레스타인인 세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라며 공격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앞서 21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의 교전중단을 합의했다고, 하마스 대변인을 통해 알린 지 나흘만입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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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거리에 있는 '트럼프 별'입니다.

누군가 곡괭이로 내리쳐서 산산조각이 났는데요.

이 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방송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로 2007년 할리우드 거리에 새겨졌습니다.

별을 깬 남성은 부서진 별 조각을 경매에 부쳐, 트럼프 대통령을 고발한 사람들의 변호사 비용으로 쓰려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트럼프 별의 수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대선에 출마한 2016년에는 페인트가 뿌려졌고, 같은 해 10월에도 곡괭이와 해머로 부서진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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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챌린지'. 들어보셨나요?

운전을 하다 내려 춤을 추는 위험한 놀이인데요.

사고가 늘면서 각국이 이를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한 남성이 움직이는 차에서 운전대를 놓고 내리더니 춤을 춥니다.

캐나다 출신 래퍼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인데요.

가사 일부의 이름을 따서 '키키 챌린지'라고 부릅니다.

이 위험한 놀이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본인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까지 다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당국은 심한 경우 사망을 부르는 행동이라며 이 챌린지의 위험성을 알렸고, 이집트는 교통법을 어기는 행위라며 금지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선 이 영상을 SNS에 올린 3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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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높아진 맥주의 인기에 독일에서 맥주병이 동이 났습니다.

보통 독일의 여름기온은 30도 이상 오르지 않는데요.

이번 여름엔 기온이 35.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무더위에 시민들이 너도나도 시원한 맥주를 찾다 보니, 맥주병이 부족해지는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이 때문에 일부 맥주 제조 업체는 빈 맥주병을 다시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역시 맥주의 나라 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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